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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볼라바이러스 및 산후조리원에 득실되는 세균의 살균소독을 한번에
보통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가 짧게 요양을 받는 곳이 산후조리원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지 일주일 정도 뒤에 가는 곳이기 때문에, 산모 입장에서는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조리원을 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안전할 줄만 알았던 고급 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잇따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부모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피해를 당한 부모들이 제게 억울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 바로가기 <뉴스9> 로타바이러스 감염 ‘쉬쉬’…산후조리원 늑장 보고

∎ ‘2주에 700만원, 믿고 맡겼는데...’

부모들의 사정은 이랬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이 부모들이 선택한 곳은 2주에 700만원에 달하는 서울의 한 고급 산후조리원이었습니다. 산모에게도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지만 무엇보다도 위생관리가 꼼꼼해 보여 신생아를 맡기기에 마음이 놓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산후조리원에 입원하게 된 부모들은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됩니다.

밑에 층에 있던 신생아가 ‘로타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발열과 설사 등 장염 증세를 일으키는 로타 바이러스는 아이들이 흔히 걸리는 질병이기도 하지만 감염성이 높아, 제때 대처하지 않으면 다른 아이에게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부모들의 마음은 불안했지만, 산후조리원측은 아무런 설명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며칠이 지나서야,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보건소에서 직원들이 나와, 조리원에서 신생아 3명이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니 퇴실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조리원측 직원과 원장님도 그때서야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이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1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안 건 지난 달 28일. 이 아기는 병원치료를 위해 퇴원을 했지만 조리원측은 그 사실을 보건소에도 부모들에게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같은 층에 있던 신생아 2명이 잇따라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사흘이 지난 31일이 되어서야 조리원측은 관할 보건소에 감염 신고를 한 것입니다. 다른 층에 있던 부모들은 보건소가 현장조사를 나온 뒤에야 그 사실을 정식으로 통보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조리원에 있던 대부분의 산모들은 충격과 걱정을 안은 채 퇴원을 선택했습니다.




∎ 해당 산후조리원측, “대처를 하느라 깜빡했다.”

피해를 입은 부모들의 말을 듣고 직접 산후조리원을 찾아갔습니다.

처음에는 피해 부모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다 결국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한 신생아의 감염사실을 알았고, 감염 예방 조치를 취하다 보니 보건소에 신고하는 것을 깜빡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뒤늦게라도 신고를 했는데, 신고를 해서 이렇게 문제가 된 것 같다. 무서워서 어떤 산후조리원이 신고를 하겠느냐”고 오히려 큰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신고하지 않고 감염 사실은 덮는 산후조리원이 더 많은데, 자신들은 신고를 하고도 피해를 봤다고 생각했습니다. 뒤늦게 신고한 것이 문제라는 건 잠시 잊은 듯 했습니다.

다른 층에 있던 부모에게 이야기 하지 않았던 것은 층수가 달라 충분히 안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다른 층에 있던 신생아가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는 않았지만, 감염사실을 알게 된 부모들은 모두 신생아들의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뒤늦게 알게 된 사실에 부모들은 혹시나 자신의 아기가 감염되지는 않았을까 많이 불안했을 것입니다.




∎ 산후조리원, 감염 예방 지침 허술

현재 관할보건소는 감염 사고가 난 산후조리원에 행정처분을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모자보건법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에서 영유아에게 감염 또는 질병이 의심되거나 발생한 경우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관할 보건소에 즉시 보고 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어길 시 과태료 100만원 이하의 행정처분만 내려질 뿐 다른 법적 처벌은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감염병예방관리지침도 권고사항일 뿐 법적 구속력이 없어 사실상 산후조리원의 자율적인 예방관리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계약해제 관련 규정 외에 별도의 기준이 없어 피해에 대해 적절한 배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결국, 관련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손해를 보는 건 산모와 신생아뿐입니다.

솜방망이 처벌 속에 지난해 14개 산후조리원이 감염사실을 숨겼다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산후조리원에서의 신생아 감염사고도 끊이지 않아, 지난 5년 간 산후조리원 내 감염 사고는 453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신생아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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